취미이야기/IT2012. 1. 20. 20:07


앞으로 약 한달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됩니다

슬슬 대학생활을 대비해서 준비를 해야 할 시긴데요
(빠른 분들은 벌써 하셨겠지..)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건 대학생의 필수품이라는 노트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대학생활 때문에 노트북을 마련한다는 것에 좀 부정적입니다

 그래서 모아둔 돈으로 노트북을 사지 않고 데스크탑을 질렀지요
(그냥 고사양 게임이 하고싶었다고는 말할 수 없어)

대신!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최근 IT기기계의 초신성이 된 태블릿PC를 구매하려는 생각이였습니다

어차피 노트북은 이동성 때문에 구입하는건데, 학교에서 복잡한 작업을 할것도 아니고

태블릿PC에서도 간단한 작업이라면 충분히 가능한데다

휴대성 면에서는 노트북보다(요즘 나오는 울트라북 보다도) 훨씬 우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 기숙사에 데스크탑 못들고가요... 아버지 때문에

여튼...

지금까지 출시된 태블릿PC는 딱! 하고 마음에 드는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발매되지 않은 아이패드3에 관심이 가게 됬구요...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곳저곳 둘려보면서 알게된 정보를 정리하는 겁니다)


첫번째

1. 가장 중요한 출시일

뭐라해도 발매전의 신제품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출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있는 기기를 구매할지, 신제품을 기다릴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이죠

일단 아이패드3의 출시일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것이

올해 3월
입니다

무엇보다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 주기에도 맞아떨어지고, 이미 생산되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구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딱 신학기 시작한 시즌이지만... 국내 동시출시일 확률은... 없겠죠 ㅠㅠ?


두번째

2. 대망의 스펙

디자인이 아무리 좋더라도 스펙이 똥! 이라면 외면받고 마는게 현실입니다

저는 크게 세가지 스펙을 봅니다

CPU디스플레이 그리고 배터리

아이패드3에 장착될 CPU는 쿼드코어가 될 것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아이패드2에서는 듀얼코어였는데... 이렇게 되면 싱글->듀얼->쿼드가 되겠군요

여기다 클럭은 1.5Ghz가 가장 유력한듯 보입니다

(이렇게 나오면... 그야말로 초월스펙이 될듯)

디스플레이는 2048x1536 픽셀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꼽힙니다

해상도는 확실히 팍 늘어났군요... 게다가 아이폰에서 적용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합니다

아이폰을 써본 경험으론 확실히 아이폰의 가시성이 좋은데,

크기가 큰 태블릿에서까지 레티나가 크게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습니다

배터리는 아이패드2의 약 2배인 14000mAH가 될 것이라는 기사가 있는데...

딱히 정확한 정보는 찾지 못했습니다

배터리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가 봅니다 -3-


세번째

3. 절망의 가격

일단 가격은 용량과 3G(혹은 4G) 지원여부에 따라서 틀려집니다

용량은 여태까지와 같이 16 / 32 / 64 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와이파이 버전을 생각하고 있으므로 일단 와이파이 가격을 보겠습니다
(3G나 4G 지원은 대충 +100$, 그러니까 약 10만원 정도 비싸질 것 같습니다)

가격대도 아이패드2에 맞추어 나올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이 말에 따르면 아무래도 499 / 599 / 699 이렇게 나올 확률이 크겠죠

애플이 스펙업을 했다고 가격을 크게 바꾸진 않았으니...

이래서 선례가 중요한가 봅니다



저는 이 예상대로 나온다면, 16G짜리에 wifi 전용으로 사겠습니다

가장 싸기도 하고, 무엇보다 태블릿은 무제한 요금제가 없다고 알고있기 때문에요... 폰으로 테더링 하죠 뭐 -_-ㅋㅋ
Posted by 백류운